정정용 감독이 전북 현대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. 전북은 24일 제10대 사령탑으로 김천 상무를 이끌던 정정용(56) 감독을 공식 발표했고, 정 감독은 포옛 감독이 닦은 기반 위에 자신의 디테일을 더해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. 전북은 정 감독을 2026시즌 '전북현대모터스FC 혁신과 성장의 2.0 시대'를 완성할 적임자로 낙점했으며, 정 감독은 1월 11일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라고 구단은 전했다.
선임 배경으로 구단은 정 감독의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현장 경험, 연령별 대표팀(2019 U-20 월드컵 준우승)과 프로 무대에서의 검증된 지도력을 이유로 들었고, 코치진도 김천에서 함께한 인물 위주로 개편했다고 보도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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